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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토킹, 도심 만취 운전 … 나사 풀린 대구·경북경찰
교통 위반은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여성의 연락처를 받아와 만나자고 한 교통경찰. 만취해 도심을 질주한 형사…. 지난달부터 이런 황당한 경찰관이 잇따라 대구·경북지방경찰청 감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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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바꿔주세요" 경찰, 기지 발휘해 스토커 피해자 구출
112 상황실의 한 경찰이 위급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스토커 피해 여성을 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수년간 쫓아다니던 여성의 집에 침입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주거침입·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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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애인에 살해되는 여성, 지난해 114명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A(41)씨와 그의 딸(14)과 모친(68)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됐다. 범인은 A씨와 3년간 교제해 온 B(34)씨였다. 경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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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의 못난 복수
김형경소설가 세상의 모든 남자는 경쟁을 기본 원칙으로 살아간다. 업무뿐 아니라 운동·취미활동·음주 시에도 밑바탕에 경쟁 심리가 깔려 있다. 심지어 남자들은 소변기 앞에서 은밀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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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와 선악,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
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왼쪽)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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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사랑 거절할 권리, 400년 전에 외친 세르반테스
얼마 전 서울시의 한 남성 공무원이 동료 여성에게 성희롱에 가까운 애정 고백 문자 공세와 스토킹을 지속하다가 징계를 받은 사건이 화제가 됐다. 조사에 착수한 인권보호관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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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여직원에게 “뚱땡아, 커피 한잔 타와” … 직장 상사, 성희롱에 해당될까요?
올 들어 맹렬히 다이어트 중인 회사원 최모(34·여) 대리. 최근 감량 목표를 달성하고 백화점에서 점찍어 뒀던 타이트한 원피스를 구입했다. 다음날 아침 회사에서 만난 부장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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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미스 인터내셔널 "정치인, 위안부 망언 부끄럽다"
2012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일본인으론 처음으로 우승한 요시마쓰. [미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2012 미스 인터내셔널’ 1위에 올랐던 일본의 요시마쓰 이쿠미(吉松育美·2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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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뻘 넘어 이모뻘에 “사랑해” … 세월의 벽 허무는 연하남 콘텐트
딱 10년 됐다. 당시 10대였던 가수 이승기가 “누난 내 여자니까”(2004년 ‘내 여자라니까’)라며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것 말이다. 문화 비평가들은 이 노래를 “연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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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뻘 넘어 이모뻘에 “사랑해” … 세월의 벽 허무는 연하남 콘텐트
관련기사 듬직한 아내, 귀여운 남편 … 학력·소득·직업 ‘여성 상위’ 많더라 男超 시달리는 미혼 남성 “누나면 어때” 적극적 딱 10년 됐다. 당시 10대였던 가수 이승기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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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빌려간 비디오 때문에 20대 여성 체포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20대 여성이 스토킹 피해를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9년 전 빌린 비디오 테이프를 반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폭스뉴스가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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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에 관대한 사회 … 내 삶의 주변을 경계하라!
피해자의 등을 노려보는 스토커의 눈. 스토킹은 협박·갈취·폭언·폭행·납치·강간 등을 동반하고 최악의 경우 살인을 부르기도 한다. 1999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던 작품, 하성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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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에 관대한 사회 … 내 삶의 주변을 경계하라!
피해자의 등을 노려보는 스토커의 눈. 스토킹은 협박·갈취·폭언·폭행·납치·강간 등을 동반하고 최악의 경우 살인을 부르기도 한다. 1999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던 작품, 하성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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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신분 도용·마약…남가주 정치인 왜 이래?
LA시의원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 정치인들이 성추행 소송, 신분도용 사기 등 잇따라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LA시의회 14지구 호세 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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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도록 따라다녀도 … 8만원짜리 딱지뿐
북한 전문매체를 운영하는 탈북자 A씨(51)는 스토킹 피해자다. 지난해부터 A씨는 “결혼해 달라”는 탈북 여성 정모(38)씨에게 시달렸다. 처음에 정씨는 부모의 탈북 문제를 상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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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도 쓰디쓴 가십, 그 치명적 유혹
성난 초콜릿 조지프 엡스타인 지음 박인용 옮김, 함께읽는책 309쪽, 1만5000원 가십을 대하는 태도는 나라마다 다르다. 가령 클린턴-르윈스키의 ‘지퍼 게이트’가 발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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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노출 범칙금 5만원… 스토킹은 8만원
“과다노출(범칙금) 정말이에요? 흠 난 죽었다.” 가수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과다노출’이란 말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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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타던 비키니女에 돌고래떼 몰려와…깜짝
비키니 차림으로 웨이크보드를 즐기는 미녀를 따르는 돌고래 무리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팝뉴스가 보도했다. 18일 팝뉴스에 따르면 영상 속의 여성은 모터 보트와 연결된 줄을 손으로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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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람이 먼저라며 젊은 여성 테러” 문 “여권 최고실력자가 수사 막는 것”
박 “흑색선전 난무” 맹비난 박근혜(얼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도대체 선거가 무엇이고 권력이 무엇이길래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급기야 한 여성을 집에 가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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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싫다는데 치근덕대면 범칙금 8만원 짝사랑과 스토킹의 차이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 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1970년대 송창식이 불러 히트한 노래 ‘한 번쯤’의 첫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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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과거 여성 스토커에게 당한 사연 "이혼 루머로 고통"
[사진=E채널 `특별기자회견` 캡처] 남희석이 과거 한 여성에게 스토킹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개그맨 남희석은 지난 13일 E채널 ‘특별기자회견’ 미공개 영상에서 한 스토커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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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유부남 잊지 못한 40대女, 아들까지 동원해…
헤어진 유부남 애인을 잊지 못하고 아들까지 동원해 스토킹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애인의 차량에 몰래 GPS 장치를 부착해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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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기자의 캐릭터 속으로] ‘개그콘서트’ 박지선
박지선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이 죽일 놈의 사랑’은 한 남자를 20년 동안 스토킹해 온 한 못생긴 여자, 개그우먼 박지선(28)의 이야기다. 공부도 도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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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라" 백인 학원강사 미행해 집 앞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강사들의 모임 대표를 맡았던 미국인 A씨는 ‘KEK(Kill White in Korea)’라는 단체로부터 받았던 충격적인 e-메일을 잊지 못한다.